2020. 9. 23. 09:11ㆍ결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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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성격 안 좋고 나쁜 놈 하면 생각나는 혈액형이 바로 B형 남자입니다.
그중에서도 웬만하면 연애할 때 피해야 한다고들 이야기하는데, 막상 또 자세히 관찰하면 그 독특한 매력에 물씬 빠져버리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흔히 재미로 상대방에게 관심이 있을 때 이렇게 찾아보곤 하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남편감으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제 주위에도 이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 다양한 유형을 조사할 수 있었는데, 하나같이 만나면 편하고 즐겁고 가식 없는 행동으로 마음이 편해지는 좋은 사람들이었습니다. 특히 함께 있을 때 누구보다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운데 이 부분에 대해 정리를 해 봤습니다. 연애할 때 편하려면 미리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자 그럼 B형 남자 성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복잡한 걸 싫어하고 단순한 걸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제가 이 혈액형에 속해 있는데, 무언가를 일일이 따지고 계산하고 이런 행동 정말 싫어합니다. 그러므로 더치페이를 하는 게 어색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단순하게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함께 있을 때 이것저것 잴 필요 없어서 만나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합니다.
또 틀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정해 놓은 규칙이나 규정은 마음속에만 담아두고, 내가 하고자 하는 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빙빙 돌려서 머리 싸움하는 걸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간단하게 결론부터 이야기하고, 언제나 간단명료한 타입입니다.
2. 다혈질에 욱하는 성격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선을 넘어 부적절한 언행이나 행동을 하면 화를 내기 마련입니다.
그중에서도 조금은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특히 분노 게이지가 갑자기 올라갔다가, 빠르게 내려오기 때문에 욱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뒤끝은 없으므로 의외로 깔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상대방이 잘못했을 때, 바로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그 순간 끝나지만, 미안하다는 한마디를 하지 않으면, 사과를 들을 때까지 끝까지 물고 매달리는 집요한 행동을 하므로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생각으로 대응하시면 됩니다.
한 번이라도 다툼이 있었고,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철저하게 적과 아군을 구분해서 행동하기 때문에 내 사람에게는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주지만, 적에게는 가차 없는 적의와 행동, 말로써 적개심을 숨기지 않습니다.
그 이외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의외로 정이 많은 타입이다.
복잡한 걸 싫어하고 단순한 걸 좋아하며, 다혈질에 욱하는 성격이지만, 의외로 남을 배려하고 정이 많은 것이 바로 B형 남자 성격입니다.
성질 더럽겠다는 생각과는 달리 은근히 눈물이 많고, 정이 많은 타입이라 열정적으로 행동하는 그들의 모습과는 반대되는 반전매력에 많은 분이 끌리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자존심 하나로 살아가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쉽게 상처를 받기 때문인데, 한번 내 편이라고 정해놓은 사람에게는 정말 신뢰와 애정을 보여주는 타입이기 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자존심은 지켜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B형 남자 성격에 관해 이야기해 봤습니다.
연애할 때 이 부분에 잘 알고 있다면 때 이 사람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진국이라 라는 말이 나오는 매력적인 혈액형이기 때문에 입니다. 이 순수하고 열정적이며, 솔직하고 정 많은 사람을 내 편으로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로 맞이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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