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아이돌 사고 그룹 미러 콘서트 중 스크린 낙하 대형사고

2022. 8. 2. 18:11방송연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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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유명 아이돌 그룹 미러 (MIRROR)의 콘서트 중 대형 스크린이 무대 위로 떨어져 댄서 두 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그중 한 명은 사지 마비 위험까지 있는 위독한 사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사고 직후 케빈 영 장관이 공연 연기를 지시했고, 이에 콘서트 주최 측은 SNS에 사과문을 올리면서 공연 취소와 전액 환불 방침을 공지 했습니다.

 

이번에 스크린 낙하 대형사고가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러(MIRROR)는 2018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홍콩의 12인조 보이 그룹으로 데뷔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홍콩 내 유명 아이돌로 꼽히고 있습니다.

 

 

 

 

홍콩-아이돌-사고-스크린-낙하
홍콩 아이돌 사고

 

홍콩 아이돌 미러 콘서트 대형사고 대체 무슨 일이?

지난 28일 홍콩 콜로세움에서 열린 미러(MIRROR)의 콘서트 중 천장에 연결해 매단 600kg짜리 대형 스크린 한 개가 무대 위로 떨어졌는데, 스크린은 금속 재질의 줄 2개로 천장에 연결돼 있었는데, 이 중 한 개의 줄이 끊어지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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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이돌 사고 인명피해는?

이 사고로 무대에서 공연을 하던 20대 댄서 2명이 다쳤으며 이 중 중태에 빠진 한 명은 목 아래 부위가 마비될 위험까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떨어진 스크린이 바로 아래를 지나던 이 댄서의 목 부분을 덮치면서 뇌출혈, 두경부 부상, 경추 4번 골절, 경추 5번 편위 등 심각한 부상을 당하게 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두 차례의 대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퀸 엘리자베스 병원 의료진은 손상된 신경이 다시 자라느냐에 따라 마비 여부가 결정된다며 몇 달의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해며, 다행히 함께 부상을 입은 다른 댄서 한 명은 증상이 경미해 29일 퇴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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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이돌 미러

홍콩 아이돌 사고 후 미러 콘서트 진행 가능 유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케빈 영 홍콩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주재로 1일 태스크포스(TF)를 꾸렸고, 정확한 사고 경위가 밝혀지는 데까지는 7~8주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홍콩 아이돌 그룹 미러는 이번에 모두 12번의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었으나, 4번째 콘서트에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며, 남은 8번의 콘서트는 모두 취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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