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우승자 우진용 인스타 상금 프로필 소감 정리

지난 21일 공개된 피지컬: 100 최종회에서 우진용은 정해민(경륜), 박진용(루지), 조진형(자동차 딜러), 김민철(산악구조대)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1인의 영예를 차지하면서 3억 원의 상금을 손에 쥐었다. 강호는 넓고 고수는 많다고 했던가 등장만으로 화제가 되었던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도, 격투기 선수 추성훈도 아니었다.

 

레슬링 국가대표 남경진도, 보디빌더 마선호도, 럭비 국가대표 장성민도 아니었다.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의 주인공은, 바로 크로스핏 선수 우진용 이었다.

 

 

 

 

피지컬:100 우승자 우진용

 

피지컬:100 우승자 우진용 프로필

 

피지컬:100 우승자 우진용은 크로스핏 선수 출신으로, 대한민국에서 최고 수준의 피지컬을 자랑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2023년 2월 21일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피지컬 100 최종화에서 우진용은 조진형, 박진용, 김민철, 정해민과 함께 최종 우승을 두고 4개의 게임을 진행한 끝에 우승하였다.

 

우진용은 선수 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대회에서 입상 경력을 쌓았는데, 대한민국 크로스핏 대표 선수로 세계 대회에서도 활약하며 세계 7위, 아시아 지역 2위 등의 성적을 남기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또한 스노보드 선수 출신으로 2003년 하계 스노우보드 월드 유스 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우진용 인스타그램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s://www.instagram.com/jdsbx/

 

 

 

 

최종화 파이널 퀘스트 게임 구성은?

 

파이널 퀘스트는 근력과 순발력, 심폐 지구력 등 모든 능력이 발달해 있는 완벽한 피지컬을 찾기 위한 4개의 게임이 랜덤으로 진행됐다.

 

하나의 줄에 몸이 묶인 상태로 앞에 있는 열쇠를 집어 자물쇠를 푸는 ‘오각 줄다리기’, 바닥에 놓인 사각 판을 더 많이 뒤집는 2:2 팀전 형식의 ‘사각 뒤집기’, 왕복 달리기를 반복하는 ‘삼각 셔틀런’, 무겁고 긴 로프가 다 풀어질 때까지 당기는 ‘무한 로프 당기기’ 등의 게임이 펼쳐졌다. 막상막하의 순간에서 “요령은 모르겠고 믿을 것은 내 두 다리”라며 오직 피지컬로 악착같이 덤벼드는 TOP 5의 모습은 감동을 안겼다.

 

치열한 접전 끝에 톱 2가 된 우진용과 정해민은 ‘무한 로프 당기기’를 통해 피지컬을 겨뤘고, 우진용이 최후의 1인이 되어 자신의 토르소를 지켜냈다.

 

 

 

우진용과 정해민의 최종 매치

최후의 1인이 된 우진용의 소감

 

피지컬:100은 극강의 피지컬 100인 중 최강의 피지컬 1인을 찾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누적 시청 시간 45,420,000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 달성하는 등 공개 기간 내내 전 세계인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100인 중 최후의 1인이 된 우진용의 소감은 다음과 같다.

 

"어렸을 때부터 동경했던 분도 만나고, 운동인으로서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그분들과 함께 땀 흘리고 경쟁하고 재밌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3억 원도 가져가게 돼서 저는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피지컬:100 감상평.

 

우진용을 통해 우리가 유추할 수 있는 '완벽한 피지컬'은 체격, 근력, 순발력, 민첩성, 균형 감각, 심폐지구력, 체력 등 여러 능력이 골고루 발달되어 있는 몸일 것이다.

 

김민철의 경우 결승까지 비교적 순조롭게 올라왔지만, 근력에서 상대적으로 밀리는 바람에 '오각 줄다리기'에서 힘 한번 쓰지 못한 채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반면 조진형은 압도적인 근력을 발휘하며 '오각 줄다리기'에서 경쟁자들을 제압했지만, 순발력과 민첩성 등을 요하는 '사각 뒤집기'에서는 최약체가 되고 말았다. 거대한 체구가 오히려 약점이 됐다.

 

결국 특정 능력이 특출 난 출연자보다 모든 능력치에서 골고루 뛰어난 출연자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 10가지 영역의 육체능력을 극대화하는 크로스핏이 답이었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