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다운 증후군 언니 영희 배우 백지윤

2022. 5. 23. 01:40방송연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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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14회에서는 그동안 이영옥이 비밀스럽게 감추었며 전화통화를 하던 인물이 다운 증후군을 앓고 있는 그녀의 쌍둥이 언니 영희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영옥과 정준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궁금해졌습니다.

 

이영옥과 박정준은 달달한 연애를 이어나가는 도중 장선생님으로부터 내일 오후 2시 비행기로 영희가 제주에 간다. 세시쯤, 마중 나가라는 문자를 받고 표정이 어두워지며 전화로 "영희가 전화를 오다니 무슨 말이야. 막무가내로 여기 온다고 떼쓰냐. 제가 물질을 나가서 돌볼 수가 없다" 고 말했으나, 시설 전체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일주일간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렇게 이영옥을 난감하게 만든 언니 영희가 오면서 어떤일이 생기게 될까?

 


 

전화통화를 바라보며 앉아있는 백지윤의 모습
배우 백지윤

전화통화 속 비밀스러운 인물의 정체가 밝혀지다.

박정준은 이영옥에게 메신저로 영상으로 20평 형 빌라를 언급하며 "결혼까지 갈지도 모르지 않냐. 나는 누나를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내 마음은 진지하다. 부모님한테 만나는 사람 있다고 하니까 한번 보자고 하더라. 가볍게 밥 먹으러 간다고 생각하고 물질 쉴 때 한 번 가자"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나는 절대 우리 사이 심각해지지 말자고 당부했었는데. 선장만이 아니라 난 누구랑도 결혼 안 해. 그럼 내가 선장 부모님을 만날 일도 없겠지? 결혼을 전제로 보는 거 부담스러워. 우리 그냥 만났던 거 없던 일로 하고 전처럼 선장과 해녀로 지내자. 참고로 난 질척거리는 거 딱 질색이야"라는 답변 합니다.

 

이후 이영옥은 육지 사는 우리 언니 왔는데 인사하라며 쌍둥이 언니를 소개했는데, 박정준이 당황한 모습을 보이자 "많이 놀랐나 봐? 나랑 쌍둥이 언니 영희. 다운증후군"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로 전화통화 속 이영옥이 밝히지 못했던 비밀스러운 인물에 대한 정체가 바로 언니 영희였습니다.

 

 

 

차에서 어딘가를 바라보는 백지윤
차에 탄 백지윤

우리들의 블루스 다운 증후군 언니 영희 감추었던 진실.

 

당황한 것도 잠시 박정준은 영희에게 "저는 박정준입니다. 동생 영옥이 누나랑 사귀어요. 잘 부탁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네었고, 언니 보고 놀랐지만, 시간 지나서 적응하고 친해지면 되고 그게 우리가 헤어질 이유는 안된다"라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이영옥은 눈물을 보이며 정 떨어질 일이 더 있는데 이 말은 어떠냐. 우리 부모님은 우리가 12살 때 돌아가셨다. 다시 말해 죽을 때까지 영희 부양은 내가 해야 한다"라고 털어놓았고, 이러한 사실을 알렸던 전 남자 친구들은 처음에는 다 박정준과 같이 행동했지만 결국에는 두 사람에게 질려 떠나버렸던 아픔이 존재했습니다.

 

아픈 언니를 짐으로 생각하는 전 남자 친구들의 행동에 큰 상처를 받은 쌍둥이 자매의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도 박정준은 "안 간다고 했지 않냐. 난 그놈들하고 다르다. 누나 안 떠나고 안 보낸다. 나한테 이렇게 한 거 반드시 후회할 날 올 거다. 누나는 날 너무 하찮고 재수 없게 봤다"라며 이영옥의 손을 잡았고 "잘 봐라 내가 누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라고 말하며 변치 않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과연 이러한 진실 앞에서 부모님을 설득하고 평생을 보살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이영옥 언니 영희 배우 백지윤 누구일까?

이번 우리들의 블루스 다운 증후군 언니 영희 배우는 바로 백지윤으로 CGNTV 2부작 드라마 고고 송에서 최해연 역을 담당하며 연기의 꿈을 펼치게 되었고, 이번 우리들의 블루스 이영희 역으로 출연하며 또 한 번 그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우리들의 블루스 14회에서는 그동안 이영옥이 비밀스럽게 감추었며 전화통화를 하던 인물 다운 증후군 언니 영희를 연기한 배우 백지윤이 출연했던 장면에 대한 리뷰를 진행해 봤습니다. 또다시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사랑했던 사람도 밀어내야만 했던 영옥의 아픔이 잘 느껴지는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남은 이야기 속에서 영옥의 언니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배우 백지윤의 연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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